[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웰푸드, '제로' 누적매출 1천억원 돌파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로'는 2022년 5월 브랜드 론칭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현재 제로는 건강이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건과, 빙과, 유가공 등 총 19개 제품을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제로는 론칭 당시 음료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식품으로 옮겨왔다. 출시초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론칭직후인 2022년 하반기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2024년에는 5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출시 첫해보다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제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계획으로 올해도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다.

 

해태제과, 후렌치파이 신작 '쁘띠초코'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페스츄리 후렌치파이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신작 ‘쁘띠초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43년만에 처음으로 길죽한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모양을 바꾼 스핀오프 제품으로 1봉지에 2개씩 넣어 한입에 깔끔하게 먹기 편하며 달콤쌉싸름한 헤이즐넛초콜릿과도 조화를 이룬다. 64겹의 부드러움으로 사랑받는 원작의 DNA를 그대로 담아 이름도 ‘쁘띠(작고 귀엽다는 프랑스어)’라고 지었다는게 해태측 설명이다.

후렌치파이는 1982년 출시돼 그간 12억개(8천만갑) 넘게 판매되며 누적매출 40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전국민이 24개씩 먹은 수준이다. 2014년 연매출 15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페스츄리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는데 오리지널 단일제품에 새로운 신형 전략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올 처음 연매출 2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쁘띠초코’는 후렌치파이 특유의 64겹 페스츄리를 한입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익숙했던 과일잼이 아닌 헤이즐넛초코크림을 올림으로써 달콤쌉쌀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상웰, 식량과학원과 메디푸드 소재화 '맞손' 

대상웰라이프(대표이사 서훈교)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국산 식량작물의 메디푸드 소재화를 위한 민관 연구협력을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항고혈압용 잡곡 혼합물’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고 작년 4월 국내 최초 고혈압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음료를 출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대, 충북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 잡곡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효능이 있는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정보교류 등을 추진해 국산식량작물을 이용한 메디푸드산업 소재화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는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별 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최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식이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재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속하겠다”며 “뉴케어의 다양한 질환별 맞춤 설계 제품들로 많은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고혈압 예방 효능이 높은 잡곡 혼합물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메디푸드 소재로 활용돼 향후 성과 확산에 기대가 높다”며 “국산식량작물의 우수성을 밝히고 민-관 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디스트, 소규모 식음사업자-결식아동 지원사업 마무리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작년한해 소규모 식음사업자 및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자사 전문성과 인력, 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착한사장님 지원사업’과 ‘사랑의 푸디트럭 캠페인’ 등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의 기회를 확대했다.

푸디스트가 작년 7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 ‘착한 사장님 지원사업’은 자영업자 공동체인 선한영향력가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푸디스트는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선행을 베푸는 선한영향력가게 연계 자영업자중 30개를 대상으로 1천5백만원 상당의 식자재 구입비를 전달했으며 결식우려 아동가정 30곳에는 5백만원의 외식 쿠폰을 후원했다.

앞서 작년 상반기에는 매달 한번씩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순차 방문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푸디트럭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올해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푸디스트 CSR담당 정유진 과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장기화 상황에서 어려움에 당면한 소규모 식음사업자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상생가치 창출을 기치로 올해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이커머스 판매량 1위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가 7개 주요 이커머스의 판매량 및 추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3일 기준 각 이커머스 막걸리 노출 순위)

느린마을 막걸리는 쿠팡 막걸리부분 1위(쿠팡랭킹순, 느린마을 막걸리 5입)를 비롯 네이버플러스스토어(판매량순, 느린마을막걸리 5입), 컬리(판매량순, 느린마을 막걸리 방울톡), 11번가(인기순, 느린마을 막걸리 5입), G마켓(판매인기순, 느린마을 막걸리 5입), 홈플러스(판매량순, 느린마을 막걸리 5입), 옥션 (판매인기순, 느린마을 막걸리 5입)에서 해당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느린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없이 국내산쌀, 누룩, 물로만 빚은 제품으로 2010년 첫선을 보인 이후 국내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를 이커머스에서 판매가 가능해진 2017년부터 국내 프리미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작년 10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작년 10월 전국 19~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주류 음용 및 막걸리 관련 U&A 조사’에서도 프리미엄 막걸리 음용 경험 및 선호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배상면주가 측은 이번 7개 이커머스에서 1위에 오른 조사결과는 느린마을 막걸리가 온라인 막걸리판매에서 명실상부한 1위 자리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소방가족 힐링 동계캠프' 진행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동안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간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한번 큰 힘을 얻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고 생각하며 100년 기업의 나눔 실천이 선순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맘스터치, 상생리본 최우수매장에 목동점 선정

토종 버거∙치킨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 성과 최우수 매장으로 목동점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2023년 6월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으로 저매출 및 노후매장 개선을 위해 ‘리로케이션’ 과 ‘리뉴얼’ 출점을 지원하는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30개 매장이 지원 받았으며 목동점은 ‘리로케이션’ 출점 후 786%의 매출 신장을 거둬 최우수 성과 매장으로 선정됐다. 

목동점은 리로케이션 출점이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매출 증가를 꾀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평

특히 맘스터치는 반년에 걸쳐 유동인구 및 상권분석 등 가맹본부 차원의 전략적 출점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이트를 발굴하고 신규 임대차 계약부터 사업자등록 등 매장 오픈을 위한 절차를 빠르게 완료했으며 점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초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상권으로 이전한 리로케이션 매장 10곳의 평균매출이 265% 증가했다며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지원한 리뉴얼 매장 20곳의 평균 매출도 49% 증가했다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매장 위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상생 리본 프로젝트 지원 매장을 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송식품, 실속가득 설 선물세트 출시

전통 장류기업 신송식품이 설을 맞아 실속 가득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되는 신송 선물세트는 △장류와 참기름, 오일류를 담은 ‘특선 1호 세트’ △장류로만 구성된 ‘명작 1, 2호 세트’ △간장류로 구성된 어울림세트 △즉석국과 튜브형 장류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세트 △올리브세트와 포도씨유세트 등 총 9종 세트가 출시된다.  

특히 한국 전통 항아리 모양의 용기에 담긴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감칠맛이 가득한 간장을 한지로 멋을 낸 명작2호는 전통 명절인 설 선물로 안성마춤이다.

또한 피크닉1호는 여행,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로 캠핑에 필수품인 튜브형 장류, 즉석국, 참기름과 간장으로 구성된다. 노을을 배경으로 캠핑을 하는 모습의 디자인 패키지가 그동안의 선물세트와는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즉석국은 짧은 조리시간으로 간편 요리가 필요할때 필수품으로 인기 있어 선물세트로 추가 구성됐다.

 

오뚜기, 문구브랜드 소소문구와 콜라보 

오뚜기의 건강한 일상간편식 ‘가뿐한끼’와 문구브랜드 소소문구가 오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가뿐한 모닝키트’를 판매한다.

이번 협업은 새해를 맞아 가뿐한 식단관리부터 부지런한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새해 다짐과 자신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가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모닝 키트와 매일 아침 쉽고 간편한 식단 관리를 돕는 가뿐한끼, 아침 글쓰기를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모닝북 노트의 모닝페이지 등이 나를 위한 좋은 습관을 제안한다.

가뿐한끼X소소문구 팝업은 오는 31일까지 오뚜기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인 큐브에서는 가뿐한 모닝키트와 응원 메시지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1층 레스토랑 홀에서는 가뿐한끼 현미밥을 활용한 가뿐한 포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가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가뿐한 모닝 키트'도 눈길을 끈다. 모닝 키트는 △가뿐한끼 4종(현미밥 2개, 닭가슴살 짜장, 매콤닭가슴살카레) △가뿐한끼 활용 레시피 카드 △63일간 자신에 대한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모닝북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디스커버리북 △소소문구 협업 한정 뱃지 세트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