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웰푸드 주총 13만주 소각결의 

롯데웰푸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만4574주) 85.1%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해 진행됐다.

이날 주총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시장 확대 등 도전적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고 술회했다.

이 대표는 올해의 사업방향과 관련해서는 “글로벌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해 빙과 볼륨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43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3만주 소각을 결의하고 김도식 사외이사, 손은경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5월 개최

오뚜기가 오는 5월10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8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국내 최대 요리 축제다. 지난해까지 3500여가족, 약 1만3100여명이 참가했다.

올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 집만의 특별한 요리’를 경연 주제로 총 100가족이 참여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열린다. 행사장에는 공용오븐과 세척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생수와 더불어 요리기본 재료로 식용유, 올리고당, 미향, 양조식초, 고소후(고춧가루, 소금, 후추), 총 5개의 오뚜기 제품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오늘 4월13일 오후 8시까지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참가비는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되며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기준은 레시피의 창의성, 신청사유의 진정성, 참여가족의 구성원, 이전 참가 경험 등을 종합 검토하며 4월18일 오후 2시부터 개별 연락한다.

시상은 1200만원 상당의 요리부문과 350만원 상당의 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요리부문에서는 △오뚜기상(1팀, 상금 500만원) △스위트홈상(2팀, 상금 각 200만원) △가족요리상(3팀,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100만원), 특별부문은 △행복한 순간상(1팀, 홍콩여행상품권 300만원) △특별상(5팀,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아임닭, 공식몰 리뉴얼 오픈 할인행사 

아임닭이 공식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20일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임닭은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해진 쇼핑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임닭은 행사기간 모든 고객에게 이사턱 기념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규 회원가입시 1만원 할인쿠폰과 닭가슴살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를 초대하면 추천인과 친구 모두에게 각각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아임닭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닭가슴살뿐아니라 신선식품, 정육, 반찬, 간식 등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하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저녁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아임닭은 2011년 론칭이후 업계 최초 닭가슴살 소시지, 닭가슴살 큐브를 개발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맛있는 닭가슴살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아임닭 운영사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신선식품 전문 유통 기업 오아시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1.4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 판매량이 지난 2월 기준 1억4천만병(누적)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병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7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약 3만km)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16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매화수는 2002년 출시이후 상큼한 매실향과 마시기 부담없는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소비자나 저도주 선호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020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화사한 패키지와 산뜻한 맛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매화수는 고품질 청매실을 저온숙성한후 냉동 여과과정을 거친 매실원액으로 만들어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20대 소비층을 주요 타깃으로 매화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개강을 맞아 수도권 대학가 주요 상권에서 새내기 대학생을 겨냥해 ‘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화수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12도 저도주라는 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 매화수와 참이슬을 1:1 비율로 섞어 즐기는 ‘링겔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매실 향이 특징인 링겔주는 젊은 소비층, 특히 여성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매화수는 매실의 은은한 풍미와 깔끔한 마무리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개강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 지원   

농심이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진화 및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2억원 상당의 식품 1만200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커피콘서트' '비지니스 인사이트' 제공

‘2025커피토크콘서트(COFEEE TALK CONCERT)’가 서울커피엑스포 부대행사 4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B홀내 스테이지 B800에서 개최된다.

올해 커피토크콘서트는 ‘Cheer up with Coffee’를 주제로 업계 종사자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커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다. 콘서트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23인의 전문가가 커피스피커로 참여해 총 1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커피 브루잉과 로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커피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바리스타, 커피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공간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첫날에는 180커피로스터스 주성현본부장이 ‘로스팅실험실- 로그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커피 맛 찾기’를 통해 과학적인 로스팅 접근법을 소개하며 2019 브루어스컵 챔피언 정형용바리스타와 2023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동민바리스타가 ‘여러분의 브루잉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세션을 통해 브루잉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억셉트커피 김광태대표, 다이어커피 김인욱대표, 에이치커피로스터스 이다흰대표가 ‘지속가능한 커피사업을 위한 실전 로드맵’ 세션을 통해 실질직인 커피 비즈니스 운영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 김경희 편집장, 노정희 요리연구가(콘텐츠 크리에이터), 리사르커피 이민섭대표 등이 커피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을 다루는 세션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조원진 커피 칼럼니스트가 ‘2025 커피산업 전망’ 세션을 통해 업계 동향을 분석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전망한다. 

특히 올해는 포엠커피웍스 CMO 박미영대표, 자잡토 커피 인플루언서, 커피 커뮤니티 커프레 운영진 보니와 유동커피 조유동대표, 프레스나인 정유진실장 등 커피 업계 전문가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각 세션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반찬단지, 낙지젓 日 코스트코 입점  

㈜반찬단지(대표 우은명)가 씨앗젓에 이어 낙지젓의 일본 수출을 확정지었다. '낙지젓'은 지난 21일 수출돼 일본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4월부터 판매된다.  

일본 코스트코에 판매되는 낙지젓은 350g 페트용기로 취식과 보관이 용이하다. 수량은 약 6만개다. 

㈜반찬단지는 씨앗젓을 일본 코스트코에 처음으로 입점시켜 일본시장에서 연간 9만개, 9억5천만원의 매출을 냈는데 씨앗젓의 성과로 볼때 낙지젓 출시 역시 기대해볼만하다고 밝혔다. 

aT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젓갈은 간장 베이스가 많고 밥 반찬으로 먹기도 하지만 술안주로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류별로는 연어, 오징어, 새우 젓갈 판매량이 높고 낙지 역시 수요가 많다.

회사측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시장은 한국과 입맛이 비슷하지만 기존 한국에서 판매중인 양념젓갈류는 맛이 강하다고 판단해 너무 맵고 짜지 않게 염도를 낮췄다고 전했다.

㈜반찬단지 우은명 대표는 "일본시장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반찬단지 품목이 늘어나기쁘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영남산불 구호식품 지원 

농심켈로그가 최근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식품 4만800인분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구호식품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이재민과 소방인력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조리시설이 제한적인 대피시설 환경을 고려해 컵시리얼과 에너지바 등 즉시 섭취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해 이재민들이 편리하게 영양보충을 도울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순간에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국가적 재난과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11만인분의 긴급 식품을 지원했고 2023년 4월 충남·대전 지역 산불피해와 7월 충청·경북·전북지역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식품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네추럴라이즈, '눈꽃 차전자피' 출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물에 잘녹아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눈꽃 차전자피’를 출시한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40배까지 팽창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원활한 배변활동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식이섬유다.

이번에 선보인 네추럴라이즈의 ‘눈꽃 차전자피’는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총 6000mg 함유했으며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업체 미국 다니스코사와 캐나다 로셀사에서 연구한 생유산균 10억마리 및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아 장건강 개선 효과를 이중으로 강화시켰다.

특히 많은 분말형 차전자피 제품이 물에 잘 녹지 않고 뭉치는 반면 ‘눈꽃 차전자피’는 눈이 녹는 것처럼 물에 빠르고 쉽게 녹으며 차전자피 특유의 불편한 맛과 향을 최소화하고 산뜻하고 달콤한 골드키위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여기에 푸룬을 비롯한 12가지 유기농 과일 및 채소, 15곡 발효효소 분말 등 총 29가지의 부원료을 담아 풍부한 영양까지 더했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차전자피는 장건강을 돕는 효과적인 식이섬유지만 원료의 특성상 섭취에 불편한 점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점을 보완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맛있게 장 건강을 케어하고 1일 1포 건강 루틴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페르노리카, 책임음주메시지 3790만명에 전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책임음주 캠페인을 펼쳐 약 3790만명에게 책임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는 2020년 코로나기간 음주 빈도가 높아지는 연말연시에 맞춰 책임음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드링크 와이즈(Drink Wise)’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책임음주의 필요성과 함께 책임음주 실천방법을 짧은 영상, 퀴즈 등으로 알렸다.

이어 2021년 홈피에서 진행한 '먹고, 쉬고, 수분충전(Eat, Pause, Hydrate)'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단한 3가지 책임음주 수칙을 알린후 2022년부터는 디지털채널을 활용한 책임음주 캠페인에 집중했다. 2022년 ‘유쾌한시간을 기억하세요’ 캠페인에 이어 2023년부터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통해 음주중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하며 SNS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주요 브랜드들과 협업해 팝업, 페스티벌 등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존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임직원들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드링크 모어 워터 직원 챌린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책임음주 중요성을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인플루언서 및 국내협회와 협업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책임음주 실천방법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책임음주 메시지는 매년 확장돼 2022년 ‘유쾌한 시간을 기억하세요’ 캠페인은 100만명, 2023년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500만명, 2024년 상반기에는 800만명, 하반기에는 1790만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2020년부터 5년간 꾸준히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 3790만명 이상의 성인소비자에게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주요 성인 소비자층에게 책임음주 문화를 인식시켰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에 책임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브랜드파워 내장·냉육 1위 수성

하림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부문 1위를 수상해 2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K-BPI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전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림은 동물복지와 무항생제·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자연실록’, 프레시업 제품은 전 생산라인에 유럽식 동물복지 도계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 최장의 에어칠링시스템을 가동하며 ‘갓 잡은 닭고기 맛’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과 영양간식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림의 삼계탕은 24시간 이내에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과 급속 동결해 갓 끓여 낸 맛 그대로 포장해 담았다. 국내산 부재료를 닭발과 함께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을 내며 1994년 출시이후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이어 2024년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에도 수출한다. 

하림은 ESG경영에도 앞장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지원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 활동 참여 △나무식재 캠페인 △줍깅 프로그램 운영 등 임직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RE100(Renewable Energy 100) 실현을 위해 사업장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연간 194만KW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매년 9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다.

또한 하림은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현장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오랜시간 하림 제품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첨단 설비와 제품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