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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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08.2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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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항마´로 물망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는 안대희 전 대법관 ⓒ뉴시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박원순 현 시장의 대항마로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의 출마설은 새누리당이 다음 후보를 당 밖, 그리고 비정치인 출신으로 물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힘이 실리고 있다. 여권에서 비정치인 출신 저명인사가 나서야 박 현 시장을 꺾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말도 나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하며 ‘국민 검사’로도 불렸던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대선 때는 새누리당의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엔 용산에 변호사 사무소를 열고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새누리당의 한 재선 의원은 24일 <시사오늘>과의 만남에서 "안대희 전 법관이 (서울시장 후보로)많이 거론되고 있다”며 “아마도 (후보가)될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 당내의 서울시장 후보로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원희룡 전 의원, 오세훈 전 시장 등이 후보군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진 장관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외부인사로는 김황식 전 총리가 안대희 전 대법관과 함께 출마가 점쳐지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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