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생아수 전년동월대비 140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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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가 23개월째 연속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수는 약 4만 2800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00명(3.2%)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08년 3월 이후부터 23개월 연속으로 출생아수 감소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가 전년동월보다 감소하거나 유사했으며 부산지역만 1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가 줄은 것은 물론 사망자수와 혼인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사망자수는 약 2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명(3.5%)이 감소했으며 같은 달 혼인건수는 2만 6천 3백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00(7.4%)건 감소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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