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민서 기자)
아침, 저녁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환절기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은 피부의 열사화를 가속화시켜 극심한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아토피피부염이나 비염, 결막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여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로, 잘못된 식습관, 흡연, 과음이 더해져 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환절기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대자인 한의원 김래영 원장(압구정점)은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감기나 열성질환 및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면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를 배출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 디톡스를 통해 아토피는 물론 고혈압이나 난치성 질환까지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이나 국내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톡스는 단순히 체중감량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까지 있다.
김래영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디톡스’ 하면 무작정 굶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며 “디톡스 다이어트는 일정기간 동안 음식 섭취를 중단함으로써 과부하가 걸린 우리의 소화기관을 잠시 쉬게 하고, 그 기능을 회복시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몸은 자체적으로 신체 밸런스나 면역력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데 현대인들은 너무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디톡스를 통해 아토피나 성인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디톡스 프로그램을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진단 하에 자신의 체질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안전성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디톡스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 하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디톡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디톡스를 통해 몸 안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신장이나 폐, 피부 등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대자인 한의원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방 디톡스는 동양의 한의학과 세계적인 대체의학 으로 평가받는 인도의 아유르베다를 접목한 것으로 화학적인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몸을 자연적으로 정화․치유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에도 특히 효과적이다.
김래영 원장은 “장내 독소에는 수용성 독소와 지용성 독소가 있는데 수용성 독소는 배출이 쉬운 반면 지용성 독소는 장 점막이나 지방세포와 결합되어 배출이 어렵다”면서 “또한 지용성 독소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 주스를 마신다고 해서 완전한 디톡스를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용성 독소는 대자인 한의원에서 개발한 바스티 요법(장해독 요법)과 스네하나 요법(오일테라피)을 접목한 한방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장내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자인 한의원 홈페이지나 블로그(http://blog.naver.com/design544)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