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문화 콘텐츠 융성 강조…'창조 경제 비타민'
스크롤 이동 상태바
朴, 문화 콘텐츠 융성 강조…'창조 경제 비타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4.0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박근혜 대통령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경기도 일산의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융성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를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언급하며 문화 산업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날 회의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문화융성위원회 전문위원, 콘텐츠 현장전문가와 탤런트 이민호, 특성화고교생, 콘텐츠창업동아리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이끄는 콘텐츠 강국'을 목표로 정하고 발전 전략을 △창조적 산업과 기반 조성 △맞춤형 금융지원확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글로벌 한류확산 △콘텐츠 산업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 5대 주제로 정했다.

그러면서 콘텐츠기업의 기획개발단계부터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기획개발펀드'와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00억원 규모의 '한·중 글로벌 합작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콘텐츠 마이스터고교'와 '콘텐츠 장르 융합형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고 해당 분야 멘토에게 도제식 교육을 받는 '창의인재 멘토링 사업'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한류 수출과 흥행 현황, 한류 빅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한류지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