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게임중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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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게임중독 때문´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4.15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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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생후 28개월된 아들을 살해하고 쓰레기봉투에 버린 아버지가 붙잡혔다.

정모(22)씨는 15일 경찰조사에서 "게임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코와 입을 막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지난달 7일 경북 구미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을 살해한 뒤 집안에 한달여간 방치하다 이달 11일 집으로 돌아와 쓰레기봉투에 시신을 담아 버렸다.

앞서 정씨는 부인이 아들을 찾자 지난 13일 "노숙을 하던 중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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