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압류자산을 포함한 1110억 원 규모, 567건의 물건을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또는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준비해야 한다.
낙찰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비드 또는 자산관리공사 조세 정리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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