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신격호 총괄회장에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롯데리아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10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달 31일자로 기타비상무이사(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곧 롯데리아 프리미엄 사업을 새로 시작하고 가맹사업도 확대할 계획이어서 전문 경영을 강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롯데알미늄과 롯데닷컴, 롯데로지스틱스의 등기이사직에서도 사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등기이사를 맡은 계열사는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캐논, 롯데상사, 코리아세븐, 롯데정보통신, FRL코리아, 대홍기획 등 9곳이다.
한편, 신동주 부회장과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리아 등기이사직은 이어갈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지난 2011년 4월 1일, 신 이사장은 2011년 3월 29일 자로 등기이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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