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코오롱글로벌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억 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39억 원 1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4814억 원, 영업이익은 19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75억 원, 영업이익은 54억 원 하락한 것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가량 하락한 수치다.
코오롱글로벌 상반기 매출은 1조7143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 당기순손실은 마이너스 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광역시 및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전국 9곳에서 입찰 담합으로 적발돼 168억5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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