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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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차기대권 선두로 나섰다.
10일 <중앙일보>가 조사한 '차기대권주자 지지율'에 따르면 문 의원은 15.2%를 기록, 최근 1위를 유지하던 박원순 서울시장(14.5%)을 제쳤다.
정계 일각에선 지난 7일 문 의원이 "필요하면 '친노해체' 선언이라도 하겠다"는 그의 발언이 대권 지지율 조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10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최근 문재인 의원의 당권 도전이 가시화되며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가 최근 친노 해체라도 하겠다는 발언이 정치권의 계파 갈등을 종식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대권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문 의원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문재인 정치의 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현재 고민 중”이라며 “멀지는 않았다. 기대하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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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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