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폭탄' 약속한 이정현, 예산소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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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폭탄' 약속한 이정현, 예산소위에서 빠졌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1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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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 ⓒ 뉴시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예결특위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빠졌다.

이 최고위원은 예산안조정소위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16일 확정된 최종 확정된 새누리당 의원 8명에서 제외됐다. 최종 확정된 예산안조정소위으론 예결특위 홍문표 위원장과 간사인 이학재 의원, 이한성, 김도읍, 김진태, 김희국, 윤영석, 이현재 의원 등이다. 이 최고위원이 빠진 자리에 김진태(강원 춘천)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무성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25년만에 전남에서 당선될 때 했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계수조정소위(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빠졌지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언급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이정현 의원은 최고위원신분이 됐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 드렸다"라며 "본인이 흔쾌히 양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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