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광모(36)씨가 상무로 승진했다.
27일 ㈜LG는 '2015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구광모 시너지팀 부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해 미국 뉴저지 법인 근무를 거쳐 지난해 1월 국내로 들어와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다 지주사인 ㈜LG 시너지팀으로 옮겼다.
업계는 구 상무의 임원 승진에 대해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무 승진도 경영수업의 연장"이라며 "앞으로 LG의 전통과 방식대로 차근차근 폭넓은 경험을 하면서 경영수업 단계를 밟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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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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