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강의 및 연구 활동 자문역할 맡기로
진념 전 부총리가 대학 강단에 선다. 진 전 부총리가 26일 전북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진 전 부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63년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차관, 동력자원부 장관, 노동부 장관,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기아그룹 회장 등 우리나라 경제 분야를 이끌어온 산증인이다.
전북대도 진 전부총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높이사 무역학 석좌교수로 임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진 전부총리는 상대 무역학과에서 무역 및 국제경제정책 관련 특강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서게 된다.
또 그는 무역학 및 국제경제에 대한 연구분야에 대해 자문활동도 펼칠 예정이어서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북대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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