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이 14일 오전 11시 을지로입구 페럼타워에서 '제9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5년째를 맞이하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2011년부터 웰컴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고객의 중·고·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학자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9기를 맞이한 이번 장학금의 대상자와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돼 지난 8기 대비 장학금 수혜자수는 50%, 장학금 지원금액은 2배 넘게 증가했다.

웰컴금융그룹은 KPGA의 남자골프 유망주 선수들이 매칭플레이를 벌이는 '루키챔피언십 대회' 스폰서를 맡으면서,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선수를 위한 특기지원금도 신설했다.

첫 특기지원금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 중 4명에게 지급하는데, 성적순이 아닌 골프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활동계획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장학생들 중에 대학진학을 포기했다가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입학을 할 수 있게된 학생도 있다"며 "꿈이 있는 이들에게 꿈이 이루어지도록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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