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 美 ˝폭력행위 규탄˝…세계언론 속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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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피습, 美 ˝폭력행위 규탄˝…세계언론 속보 중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3.0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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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미국 국무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조찬 행사에서 진보단체 대표로부터 피습을 받아 크게 다친 것과 관련해 "우리는 이같은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는 리퍼트 대사가 한국 시각으로 5일 오전, 강연을 하던 도중 피격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국무부는 "현재 리퍼트 대사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도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를 내보냈다.

CNN방송은 피를 흘리는 리퍼트 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CNN 앵커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어떻게 괴한이 대사의 얼굴에 공격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갈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리퍼트 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당했다는 속보를 타전하며 괴한이 "반전구호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한 미 합동 군사 훈련으로 북한과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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