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삼성화재는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500원, 우선주 1주당 4505원을 배당키로 한 이익 배당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2.4% 성장한 796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용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과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 윤영철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별 탈 없이 가결시켰다. 손 사외이사와 윤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20억 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20억 원의 보수한도 가운데 36억 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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