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동아원이 페라리 수입사인 FMK를 매각한 데 이어 서울 논현동의 운산빌딩 사옥도 처분한다.
1일 동아원 측은 관계사인 대산물산에 운산빌딩 사옥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392억 원대의 매각 대금은 회사의 유동성 확보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물산은 팻푸드(Pet food) 사업과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으로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다.
한편, 동아원은 당진탱크터미널 매각을 포함, 동아원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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