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효성이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 사업과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과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컴브릿지는 폐기·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해 약 1200대를 기증했고, 이 중 약 60%가 재활용 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효성은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된 금액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생산에 활용되는 주요 설비인 제대기 등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는 작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현상 부사장은 “이번 컴브릿지 사업처럼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 9월, 국내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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