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협력업체인 명제산업을 압수수색했다.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6일 포항의 명제산업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재무자료와 거래 내역, 컴퓨터 관련자료 등을 확보했다.
명제산업은 포스코건설의 하청을 받아 토목공사와 아스콘 도로포장을 담당하는 중소업체로 지난 2011년 청송 성덕댐 공사 당시 포스코건설이 맡은 댐 주변 도로공사 일부 시공을 맡았다.
검찰은 명제산업이 정동화 전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