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14개의 보수 단체가 8일 국회 앞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민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의 정치'만 생각하는 유승민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했다"라며 "유승민은 정계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내세웠다.
이들은 이어 "또 비박계 유승민의 호위무사들은 차기 공천만 생각한다"며 "유승민과 유승민의 호위무사들을 강력 규탄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유승민은 정치판을 떠나고 그를 둘러싼 호위무사들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총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했고 발언자만 30명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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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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