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코스피는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1.52) 대비 8.92포인트(0.43%) 상승한 2070.44로 출발했다.
그리스는 전날 유로존 지도자들과 밤샘 회의 끝에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리스가 앞으로 3년간 860억 유로(약 108조원)의 구제금융과 120억 유로(약 15조원)의 긴급유동성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세금과 연금 제도의 개혁이 이번 합의안의 골자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역시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9.46) 대비 8.26포인트(1.10%) 오른 757.72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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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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