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화생명은 자사가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50여명이 7월 22일부터 2박3일 동안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여름봉사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봉사캠프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상반기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메세나협의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조별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조는 사진기의 셔터를 열어놓고 그 사이에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였고, 미술 조에서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픽토그램’을 제작했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문자 또는 그래픽 심벌을 말한다. 연극 조와 무용 조도 청소년들의 감각으로 재미있게 제작된 작품을 선보였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선발한 작품들로 구성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3,7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직접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금연전도사, 인터넷 선플달기 운동, 다문화 가정 알리기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