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해 MVP 받고 싶어
괴물 투수 류현진이 "MVP에 욕심이 난다"고 속내를 밝혔다. 22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즈의 투수 류현진은 남성잡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올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면 다시 한번 MVP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류현진은 올 성적이 지난해보다 좋다는 질문에는 "작년 시즌의 경우 WBC로 인해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시즌중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올해는 시즌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들어 8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본, 미국 어디든 적응하는 것은 문제없다"며 "야구스타일이 다른 것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는다"며 해외에 진출에도 자신있다는 의지를 표했다.
<사진=맥심 7월호 표지>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