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이 위기극복을 위한 상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0일 경영 쇄신과 더불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5명이 퇴임하고 37명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다.
특히 상무보 신규선임자 중 40대가 17명(46%)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위기극복을 위한 변화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하반기에는 반드시 흑자를 실현하자는 의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현황]
△부사장 (2명)
-현대중공업 : 한영석, 주영걸
△전무 (17명)
-현대중공업 : 이윤식, 최정호, 배종천, 신현대, 하 수, 김종욱, 강영석, 최규명, 이규식, 김종석, 윤중근, 조만규, 공기영, 김성락, 김대순
-현대미포조선 : 문우진
-현대삼호중공업 : 이상균
△상무 (10명)
-현대중공업 : 김영헌, 박학준, 박정식, 여운학, 윤성일, 심화영, 안광헌, 김병주, 주원호, 송명준
△상무보 신규선임 (37명)
-현대중공업 : 김형관, 심왕보, 김영원, 강이성, 김명석, 민경태, 정병학, 서흥원, 전재황, 강정식, 김태진, 박진철, 이종원, 신학순, 전익태, 류창열, 이헌준, 김종길, 백선식, 최병한, 김영기, 양경신, 문원식, 허민수, 김판영, 이승원, 김동혁, 윤영철, 임영호, 이시국
-현대미포조선 : 김송학, 고진영, 홍승헌, 제성운
-현대삼호중공업 : 전영수, 조병식, 김환규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