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에 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진웅섭 원장이 작성해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진 원장은 편지에서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은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교양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바른 소비생활과 저축습관,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가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사1교 금융교육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금융회사의 본점, 지점이 인근 초·중학교와 결연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거나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금감원은 4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4553개 금융회사 본점, 지점과 546개 초·중·고등학교(초 240개, 중 288개, 고 18개)가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하고 9월부터 금융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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