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 TV 공개…LG전자, 가전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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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114형’ 마이크로 LED TV 공개…LG전자, 가전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 [IT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5.0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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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9형·101형에 이어 114형 공개…“초프리미엄 TV 시장 선도할 것”
LG전자-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114형 마이크로 LE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국내 최대 크기 114형 마이크로 LED 앞세워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을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Neo QLED 8K(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 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하며 고객이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가전 분야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서며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준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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