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인도·필리핀서 태양광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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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인도·필리핀서 태양광 사업 박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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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인도와 필리핀에서 태양광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인도에 5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투자와 함께 필리핀 내 28.6MW급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한화큐셀코리아는 인도 태양광 회사인 '아쥬르파워'와 합작 법인을 세워 인도 중부 프라데시 주에 5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투자를 진행한다.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 가능한 전력량은 1만8000여 가구, 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10월 중 착공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벨기에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 '인피니티'와는 필리핀 민다나오섬 디고스 시티에 28.6MW급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발전소 공사의 설계, 조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내년 1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익표 한화큐셀코리아 사업개발팀장은 "이번 2건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와 필리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신흥 태양광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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