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14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이틀째 약세다. 이는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0.39%(7.94) 하락한 2011.11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 원, 56억 원 순매도, 개인이 274억 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건설업 -1.09%, 의약품 -0.83%, 유통업 -0.72%, 서비스업 -0.7%, 음식료업 -0.64%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차 0.31%, 한국전력 0.62%, SK하이닉스 1.11%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13%(0.90) 내려간 671.92로 장을 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47억 원, 8억 원 순매도를, 반면 개인은 67억 원을 매수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중국 무역지표 부진으로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전 거래일 대비 0.29%(49.97) 떨어진 1만7081.8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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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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