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KCC는 28일 지난해 9월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에 대해 10년 친환경품질 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폼 알데하이드와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함유하지 않도록 한 건축자재다.

KCC가 자체 발행하는 10년 보증서에는 그라스울 네이처 사용시 ‘아민취기’와 ‘폼알데하이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암모니아와 유사한 악취가 발생하는 아민취기 문제에 대해서도 10년 보증을 실시한다.

KCC관계자는 “KCC 그라스울 네이처는 현재 정부의 친환경 기준을 초월한 차세대 제품으로 향후 그라스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제품,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제품 등의 제품개발에 매진해 건자재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 생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라스울 네이처는 지난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으로부터 인체 유해 물질인 HCHO(폼알데하이드)와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이 없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또 환경마크인 HB마크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 GR마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안전인증마크인 S마크까지 등을 두루 확보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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