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198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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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1980선 붕괴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1.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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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추락하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9포인트(0.87%) 떨어진 1975.97로 출발했다. 장초반 낙폭이 확대되면서 197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유가 급락세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1.44% 급락했고, 나스닥지수도 1.22%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00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또 개인도 소폭 순매도를 기록하며 3대 투자주체가 모두 매도에 나서는 '트리플 순매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기타법인(일반 제조업체 자사주, 우정사업본부 등)만 4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가운데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672.99) 보다 5.41포인트(0.80%) 포인트 떨어진 667.58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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