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1일 ‘열린의사회’에 소외계층아동의 의료 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14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5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여 건의 주문으로 총 6000여 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 환아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인공와우 수술’은 고도의 난청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청력 재활을 돕는 수술이다.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 4~5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이 소외된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기능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나눔릴레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매월 하루를 지정해 당일 판매된 주문 건당 1004원을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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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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