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문을 연 '송파 헬리오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6만 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84개동, 총 9510세대 규모다.
이 중 1558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 △39㎡ 201세대 △49㎡ 23세대 △59㎡ 174세대 △84㎡ 560세대 △110㎡ 516세대 △130㎡ 84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국내 최대 단일 단지라는 점과 예상보다 합리적인 분양가(3.3㎡당 평균 2532만 원)에 만족도를 보였다.
방문고객 연령층별로는 50, 60대가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거주 지역별로는 송파구, 강남3구가 가장 많았다.
현재 잠실에 거주중인 한 방문객은 "가뜩이나 높아지고 있는 전세가격이 부담인데 지금 전세가면 새집을 분양받을 수 있다"며 "송파구에서 대단지 분양이 거의 10년만이라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헬리오시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에 있다.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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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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