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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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1.23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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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지난 20일 지적 장애인 복지기관 예가원에서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및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다음 달 한 달간 2만6000명 전 임직원과 고객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141개 전 점포에서 임직원 및 고객 봉사활동, 유방암 환우를 위한 음악회 개최, 재능기부 나눔 강좌 실시, 매출 일부 기부를 통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23일 “크리스마스, 각종 모임, 유통업체 행사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는 연말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위의 이웃을 둘러보고 함께 한 해 동안 받았던 사랑과 감사를 주변에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만 활발해지는 나눔 활동이 아닌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년 내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이 기간을 임직원 ‘나눔 플러스 봉사단’ 집중 봉사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일 도 사장 및 임원진들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이 1회 이상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는 ‘고객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모집,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고객 가족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강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1명이 참여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00원씩 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자 및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랜 치료기간으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플러스·페이스북·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에 고객 1명이 응원 메시지를 남길 때마다 2000원씩 기부, 100여 명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책가방을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금난새 지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핑크 플러스 행복 음악회’를 연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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