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협, 민주주의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오지혜·정진호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는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송년회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통합과 화합'이라는 YS(김영삼 전 대통령) 유훈을 받들 듯 이날 송년회에는 정대철 한화갑 권노갑 이옥두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민추협 이사를 맡고 있는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이날 <시사오늘>과 만나, "YS, DJ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이어져 온 민주화 분위기가 그 이후로 퇴보된 것같다"면서 "한국 민주주의가 앞으로 제대로 진전될 수 있도록 민추협에서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날 정 고문은 최근 한국 민주주의의 답보상태는 정부여당뿐 아니라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기자회견 하나로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현재 야당지도부가 당원들과 대화가 되지 않은 것들 모두 궤를 같이 한다"면서 "민주주의가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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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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