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봉사 동호회 ‘낭만 별곡’ 더위 식혀줄 콘서트 열어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시니어 복합 주거 타운 ‘더 헤리티지(http://www.theheritage.co.kr/)’가 오는 9일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낭만별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더 헤리티지 입주민과 가족들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분당 소리사랑 색소폰 동호회가 연주를 담당한다. 분당 소리사랑 색소폰 동호회는 성남문화재단 문화사랑방 소속으로 지난 2006년 7월 발족 후 매주 율동공원 등 분당지역에서 공연해왔다.
이천 도자기축제를 비롯 각종 지자체의 굵직한 행사와 노인복지시설 ‘행복한집’에 정기 위문 공연등 다양한 음악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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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에는 분당 소리사랑 색소폰 동호회 회원이자 헤리티지 입주민인 백영태씨가 참여한다.
더 헤리티지 홍보팀 권순성 팀장은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니어 세대의 입주민에게 문화적 만족을 주고, 그들이 다양한 세대의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즐기며 하나된 가족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가 황혼의 삶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 헤리티지’는 선진국형 시니어타운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타운하우스’다.
단지 내에 △은행, 편의점, 여행사, 노래방 등 생활 편의시설 △도서관, 가족영화관람실, 비즈니스 센터 등 취미ㆍ문화활동 시설 △사우나, 스파, 뷰티숍, 의료실과 휘트니스, 에어로빅, 요가, 수영, 게이트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헬스케어 및 스파시설 △유명호텔에서 직영하는 중식과 한식, 일식 레스토랑, 브런치 뷔페 등 외식 시설 △다양한 모임을 위한 연회장 헤리티지 홀 등이 있어 생활 전반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노인전문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과 홈너싱 시스템을 갖춰 노인질환으로 인한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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