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161.7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에 올라 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기조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전환한 영향이 컸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인 달러화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11월 ADP 전미고용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다시 강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자에서 하루 만에 3180억원 순매도한 것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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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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