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이드를 가져라"
 
구본무 LG그룹회장이 연구위원과 전문위원들에게 쓴소릴 던졌다.
 
구회장은 지난 8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R&D, 디자인, 특허 등 전문분야 연구원 및 전문위원 교육에서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수 있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구본무 LG그룹회장이 전문연구원교육에서 "오픈마인드를 가져야 혁신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후 구회장(맨왼쪽)이 연구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시사오늘

구회장은 "한분야를 깊게 파는 전문가들은 자치 배타적이 될 수 있다"며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다보면 보다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외부 선진기술도 적용할 부분이 있으면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야 실력이 한단게 올라갈 수 있다"며 오픈마인드속의 혁신을 주문했다.
 
구회장은 이어 "똑똑한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유식 LG부회장, 조준호 LG사장, 이병남 LG인화원장, 남용 LG전자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LG최고경영진 10여명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