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중금리대출 상품 '사이다'가 10영업일만에 누적대출 실적 48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6~13%대의 낮은 금리와 3000만 원까지 가능한 대출한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스크 관리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이스 기준 1~6등급의 고·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데다 특히 5~6등급의 경우 10년 이상 축적된 금융정보와 데이터배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SBI저축은행은 지상파TV, 온라인, SNS등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우량 대출 고객들이 대거 추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의 성공은 금리 단층을 없애고 고금리 부담을 덜고자한 진심이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기세를 몰아 중금리 시장을 선점하고 시중은행의 우량고객을 흡수해 금리 부담을 낮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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