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정부는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북한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련 당국이 참여한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어쩐 조치를 취할지 논의할 것"이라며 "환율 급등 등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취한다는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5.1 규모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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