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서울,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가격이 일제히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를 기록해 4주째 답보상태다.
재건축 가격도 0.09% 하락했다.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주(-0.06%)보다 하락폭도 커졌다.
강남권도 약세를 보였다. 4개구 가운데 강동구(-0.11%)와 강남구(-0.04%), 서초구(-0.01%) 등 3개구의 아파트가격이 하락했고, 유일하게 송파구만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 중에는 분당(-0.01%)·동탄(-0.01%) 아파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평촌은 소폭(0.01%) 상승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대체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보다 두 배 많은 0.12% 올랐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고 경기·인천은 0.01%로 지난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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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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