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진행되는 ‘수원 팔달 8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팔달 8구역 사업은 16만3781㎡ 부지에 지하3층~지상20층 아파트 52개동, 총 3614 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6752억 원 규모다.

수원 팔달 8구역은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1호선 수원역과도 가깝다.

재개발 구역 내 수원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시청과 대형마트, 쇼핑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에서 진행될 도시정비사업의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랜드마크 단지 시공을 통해 조합원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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