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2016 가을·겨울 시즌’ 콘셉트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노나곤의 전속모델은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와 ‘비아이'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전속모델로 발탁된 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힙합 무드를 통해 노나곤의 스트리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영상에서 노나곤은 움직이는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모션 이미지’ 기법으로 완성했다. 멈춰있는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모자를 만지거나 가방을 착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볼 수 있기에 기존 노나곤이 선보인 영상보다 더욱 옷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노나곤은 ‘모션 이미지’라는 독특한 효과를 위해 바비, 비아이와 함께 별도의 촬영을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주목 받은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음악’이다.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초이스(Choice)37’이 이번 시즌 노나곤의 영상 음악을 완성했다.
노나곤 관계자는 “‘2016 가을·겨울 시즌’ 노나곤은 서커스 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요소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특히 서커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이어 쇼 (Fire Show)가 이번 시즌 주된 요소이다. 파이어 쇼에서 연상되는 타오르는 불의 이미지를 카모플라쥬와 다양한 패턴에 더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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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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