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예비 신혼부부 위한 ‘H웨딩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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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예비 신혼부부 위한 ‘H웨딩페어’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2.1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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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현대백화점이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H웨딩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H웨딩페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패션, 가전, 가구, 식기, 주얼리 등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상품군을 할인하고, 브랜드별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비 신혼부부는 가전, 가구 등 고액 혼수 상품 구매가 많아 일반 고객 대비 객단가가 10배 가량 높다”며 “특히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프리미엄급 상품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클럽웨딩’의 경우 가입자수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11.8%, 13.3% 증가했으며 2015년에도 14.7% 신장했다. 클럽웨딩 가입 고객의 매출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1%, 15.8%, 17.6% 신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늘어나고 있는 웨딩 고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1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해 유명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1000억원 규모로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브랜드로는 끌로에, 멀버리, 하이엔드 수입의류 편집숍 ‘무이’, 질샌더, 에트로 등 120여개 브랜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해외패션대전에 참여하는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3·5·10·15·25만원을 증정한다.

또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무역센터점에서는 ‘가구·침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바세티, 피터리드 등 유명 가정용품 제품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세티 워싱이불 11만9000원, 피터리드 콘드화이버 세트 42만원 등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삼성·LG 가전에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5·10·15·25·5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전·가구 단일 브랜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도 이번 달 말까지 리바트 2016 봄·여름 ‘신혼가구 제안전’을 전국 10개 ‘리바트스타일샵’과 80여 대리점,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진행한다.

올해 신상품 콘셉트를 ‘그레이 이즈 컬러풀”로 정하고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 ‘그레이’, ‘코네토’ 시리즈를 출시한다. ‘그레이’ 등 신제품 옷장과 침대 패키지 구매 시 침대 50% 할인을 비롯해 ‘코네토’ 익스텐션 거실장 세트 특가전 등을 진행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웨딩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리는 봄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프모로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클럽웨딩 가입 고객에게는 상품기획자(MD) 할인, 구매금액의 5% 적립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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