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우디의 △뉴 아우디 A4 △A4 아반트(Avant) △S4 등에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이 특징이며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경량화, 연료 소비 감소 등 친환경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뉴 아우디 A4에 맞춰 주행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 기술도 향상한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뉴 아우디 A4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아우디와 함께 5세대 아우디 A4 개발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하고 구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풀 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데 한국타이어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들의 신차용 타이어 주력 공급 업체로 선정,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자동차인 A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년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 뿐 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 BMW '3·5시리즈', 포르쉐 '마칸' 등 독일 명차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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