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BYO 유산균’, 중국 이어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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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YO 유산균’, 중국 이어 일본 진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2.24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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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BYO 유산균 모델인 배우 라미란, 안재홍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9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중국 수출에 이어, 이달에는 일본 코스트코 24개 전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BYO 유산균은 론칭 1년 내에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BYO 유산균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동시에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세계적인 유산균으로 키울 계획이다. 

BYO 피부유산균 CJLP133는 장 건강과 동시에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 사용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홍콩, 호주, 싱가폴까지 6개국에 특허 등록이 완료돼, 글로벌 유산균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 

BYO 유산균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 제품을 출시, 한국인에게 맞는 ‘한국형 유산균’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부터는 배우 안재홍과 라미란을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제품에 사용된 균주가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토종 유산균임을 알리면서 ‘한국인을 위한 김치유산균은 BYO 유산균’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한정엽 CJ제일제당 BYO 유산균 마케팅 담당 총괄부장은 “장 건강은 물론 또 다른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개발에 집중 투자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기능성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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