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사퇴했으며,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 총괄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회장이 CJ제일제당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1994년 선임 이후 처음이다.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기수, 최정표, 김갑순 등 기존 사외이사도 모두 재임명됐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식용곤충 사업 진출을 위해 곤충원료의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건과 세정제, 계면활성제, 합성세제, 화장비누, 화장품 및 화장품원료의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를 통해 60억 원 규모의 식용 곤충사업과 사료용 곤충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관련 연구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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