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ISA계좌에서 가입 가능한 'ISA 적금'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6개 저축은행(예가람, JT, 고려, 엠에스, 삼호, 청주)과 단독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정기적금을 ISA에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이며, 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3년 기준 연2.6%~3.4% 다.
우리은행은 'ISA 정기적금' 출시기념으로, 4월 말까지 우리은행에서 해당 상품 가입시 3개월간 신탁보수(연 0.1%)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안전하면서도 고금리를 찾는 고객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확대해 고금리 ISA 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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