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출시 1년 만에 약 530억원의 결제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시럽 페이의 결제 거래액은 약 530억원으로 출시 직후인 지난해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의 결제 거래액인 약 10억원보다 53배 성장했다.
시럽 페이는 지난해 11월 ‘원 클릭(One Click)’ 복합결제 기능을 11번가에서 선보인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럽 페이 원클릭 결제는 한 번에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최저가격 결제를 제공한다. 시럽 페이 원클릭 결제는 11번가에서 일반 결제방식 대비 결제 도달률이 10% 이상 높아졌으며 결제 시 보유 포인트를 이용하는 고객 역시 지난해 대비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기준 11번가 신용카드 결제 고객 5명 중 1명은 시럽 페이를 통해 결제하고 있으며 시럽 페이 전체 누적거래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누적 거래건 수 750만 건, 월간거래액 5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 11일에는 하루 결제 거래액 32억원을 달성해 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시럽 페이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웹(Web)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로 11번가, 쇼킹딜, 시럽 오더, T맵 택시, T스토어를 비롯해 최근에는 H몰, 예스24, CJ몰 등으로 제휴쇼핑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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