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철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노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며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 내려간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을 맞아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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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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